- 영화 기본정보
개봉 2015.09.03
감독 홍원찬
등장인물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등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1분
- 줄거리
평범하면서도 쳇바퀴 같이 일하는 김병국 과장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갑니다. 가족들과의 식사를 마치고 서랍에서 망치를 들고 갑자기 가족들은 처참히 살해합니다. 다음날 김병국 과장이 다니는 회사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인턴 이미례는 직장상사에게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김병국 과장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받습니다. 어수선한 사무실에서 미례는 책상 서럽을 열자 어찌된 영문인지 서랍에서 회칼이 발견되고 이에 놀래 허겁지겁 서랍을 닫습니다. 사건을 조사하러 온 형사 종훈과 기태는 김상규 부장을 비롯한 직장 동료들을 심문하였지만 아무도 잘 모른다고는 식으로 회피하였고, 좋은 사람이란 말만 해주고 심문을 마칩니다. 인턴이였던 미례는 굳이 인턴이란 이유로 심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재일 대리의 말에 형사 종훈은 미례에게도 요청하게 됩니다. 이에 정대리는 미례를 데리고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협박하였고, 미례는 형사들과의 심문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사 업무회의를 시작하면서 김상규 부장은 부서의 실적 저조로 인해 직원들을 꾸짖었으며, 회의를 마친 뒤 김부장은 정대리와 함께 담배를 피우며 김병국 과장을 본 것 같다는 얘기를 합니다. 사실 김과장은 회사내의 따돌림으로 왕따를 당해 왔었던 것이였습니다. 아직 잡히지 않은 김과장 때문에 왕따를 시킨 직원들은 불안해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 영업2팀에 새로운 인턴이 들어오게 되는데 미례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가진 것에 대해 인턴인 미례는 정직원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잃을까 불안했습니다. 그러던 사이 경찰은 회사 지하주차장 cctv에서 김병국 과장을 찾아내지만 그 이후의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임원진들이 모인 가운데 김과장에 대한 경찰 수사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천장에서 피가 한방울이 떨어지면서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면서 정대리가 목을 맨 채 죽은 시체로 발견 됩니다. 전 날 야근을 하던 정대리는 김과장에 전에 했던 일을 마무리 짓던 중 야근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김과장을 보고 도망치게 되는데 이 후 시체로 발견된 것이였습니다. 회사직원들은 정대리를 보며 김과장이 저지를 일이라 확신하며 더욱더 공포에 떨기 시작합니다. 이와중에 미례는 자신이 새로들어온 인턴 다미와 비교가 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인사과장을 찾아서 정직원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말을 듣고 안도 하지만 그 사이 자리를 비운 미례 때문에 화난 홍대리는 미례에게 인턴에 대한 독설을 하며 미례는 다시 불안해 하기 시작합니다. 홍대리는 김과장의 기획서를 맡아 마무리를 지어 김부장에게 올렸지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폭발하면서 사표를 내고 회사에서 나가버립니다. 그러던 중 김과장이 가족을 죽인 날에 해고되었다는 사실이 들어났고 미례는 인턴 다미를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결제를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한편 나가버린 홍대리를 붙잡기위해 김부장은 홍대리에게 과장으로 승진 시켜준다는 솔깃한 말로 다시 돌아오라 문자를 보내자 홍대리는 마음을 바꾸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게 됩니다. 회사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던 중 누군가 문을 뚜드리면서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김과장이라 생각한 홍대리는 결국 붙잡혀 살해가 됩니다.
- 결말
김과장으로 생각했던 홍대리는 죽어가면서 살해한 사람을 보게되는데 그 정체는 인턴 미례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과장이 회사 엘리베이터 아래 공간에서 청산가리를 마시고 자살한 것을 확인 하게 됩니다. 이것으로 이미 죽은 정대리와 홍대리의 살인범은 인턴 미례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부장에게 밤늦게 문자를 받은 염하영과 이원석사원은 회사로 다시 출근 하게 되는데, 회사에는 부장은 없고 인턴 미례만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이에 다시 가려던 하영에게 미례는 어딜가냐고 반말로 소리를 지릅니다. 이에 하영은 미례의 뺨을 때리고 갑니다. 뺨을 맞은 미례는 펀치기계로 하영을 가격하고 이에 놀란 원석은 미례를 말리다가 칼을 들고 있는 미례를 보고 허겁지겁 비상계단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도망을 가던 중 원석은 죽어있는 부장을 보게 되고, 쓰러져 있던 하영은 도망가려다 미례에게 잡혀 살해당하게 되고 미례는 창밖으로 하영을 집어 던집니다. 수상함은 여긴 형사 종훈은 때마침 회사에 오게 되는데 종훈의 차에 하영의 시신이 떨어지면서 이상함을 감지한 종훈은 서둘러 사무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원석은 미례가 하영을 창가에 던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사이 뒤에서 미례의 칼을 빼앗고 미례는 원석에게 맞서다가 원석에게 칼에 찔리게 됩니다.
그 모습을 형사 종훈이 보고 원석이 미례를 살해 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되면서 원석을 총으로 사살합니다. 사건의 마무리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던 이원석이 동료를 살해 한 것으로 종결 되면서 종훈은 미례에게 회칼에 대해 물어보지만 미례는 묵주같은 것이라 얘기합니다. 그리고 미례는 다른 회사의 면접통보를 받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