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집으로. . .(The Way Home2002) 줄거리 결말

by 그릿이두잇이 2023. 9. 13.
반응형

영화 집으로

- 기본정보 및 감독/출연

감독 이정향

장르 가족,드라마,힐링

제작 김성찬

기획 황기성

촬영 윤홍식

조명 이철오

음악 김대홍

각본 이정향

편집 김상범

출연 유승호, 김을분, 동효회, 민경훈, 임은경,

이춘희, 이동지월, 유성기, 윤재근 등

상영 시간 87분

제작사 튜브픽쳐스

상영일 2002년 4월 5일

                         2019년 9월 5일(재개봉)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 영화 줄거리

외할머니댁으로 가는 상우

7살 상우와 엄마는 먼지가 풀풀 날리는 시골에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한참을 걸어 할머니네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상우네 집의 형편이 어려워진 나머지 상우 엄마는 상우를 친청인 외할머니댁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상우의 외할머니께서는 말도 못하시고 글도 읽지 못하시며 시골 외딴 곳에 혼자 살고 계셨습니다. 이젠 외할머니와 상우만 남게 되었습니다. 7살인생을 도시에서 살아왔던 상우는 게임기와 롤러 브레이드의 세상에서 살아온 아이답게 게임기의 건전지를 구해 보지만 건전지 조차 팔지 않는 시골 가게와 사방이 돌 투성이인 시골 집 마당과 깜깜한 뒷간은 7살 인생에서 최고의 시련이였습니다. 자기 할말은 꼭 하는 상우는 자신의 욕구 불만을 외할머니에게 표출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모든 할머니들 그렇듯 손자가 짓궃은 짓을 해도 외할머니는 단 한번도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상우는 심심할때마다 외할머니를 괴롭히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여러가지로 외할머니를 괴롭혔습니다. 건전지를 사기 위해 잠든 할머니 머리에서 은비녀도 훔치고 양말을 꿰매시는 외할머니 옆에서 방구를 뀌고 참 여러가지로 괴롭혔습니다.

치킨은 백숙으로 알아들으신 외할머니

그리고 어느 날 상우는 후라이드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서 외할머니에게 온갖 손짓 발짓으로 설명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드디어 외할머니와 나와의 대화가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외할머니가 치킨은 사러 시장에 다녀 오신 후 사온 닭으로 요리를 하였는데. . 그것은 닭백숙이었다. 과연 개구쟁이 7살 상우와 엄청 연상녀인 외할머니와의 기막힌 동거는 과연 어떻게 될 것 인가. . 

 

- 결말

헤어지기전 상우가 외할머니께 쓴 엽서

어느 날 상우엄마에게서 상우를 데리고 가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고 싶었던 상우는 외할머니랑 있는동안 할머니를 괴롭히기만 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외할머니는 말도 못하고 글도 모르니 앞으로 어떻게 연락을 주고 받아야 될지 막막하고 슬픈 나머지 헤어지기 전까지도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글 모르는 할머니를 위해 상우는 그림엽서를 만들었으며 글은 적지 않고 보내면 그 뜻을 알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보고싶거나 아플 때 엽서를 그냥 우체통에만 넣기만 하면 된다고 가르쳐 주며 자기가 받으면 찾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상우가 떠나는 날 너무 속상한 상우는 할머니를 못 본체 외면 하려 애씁니다. 그러는 중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가 출발한 후에야 작별 인사를 건네는 상우는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며 영화가 끝납니다.

 

- 마무리

오늘은 집으로 라는 영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개봉한 영화인데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몇 번을 더 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로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려준 영화 인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할머니는 손주를 위해서든 뭐든 해주고 싶어 하십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나 결말은 단순한듯 하지만 감동와 여운을 남겨주었던 한국 최고의 명작인 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많이 생각납니다. 여러분들꼐서도 부모님이나 할머니께 전화 안부전화 한통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영화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배우 유승호는 역할인 상우와 많이 닮아 있었다고 합니다. 연기를 하기 싫어 투정부리고 어머니가 달래면서 연기를 시켰다고 합니다. 극중 김을분 할머니께는 친손자와 다름 바 없이 대우 해주면서 간식거리를 아낌없이 주었다고 합니다. 김을분 할머니께서는 촬영이 끝나서 나서도 한참이나 우셨다고 합니다. 현재 할머니께서는 고인이 되셨으나 그 전까지도 배우 유승호는 할머니와 서로 연락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영화 집으로에 대한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